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견 (문단 편집) ==== '나'형 ==== 전체적으로론 무난했으나 교과 개편 첫 시행 시험의 여파로 등급컷은 낮게 형성됐다. --2021학년도 6모는 그런거 없었다-- 4점짜리 문항들도 개념만 제대로 안다면 어려움 없이 풀어냈을 문제가 태반이었으며, 주관식 첫번째 3점 문제는 2점으로 내도 무방할 정도.(주관식 첫번째 3점 문제는 수학 가형 2점 객관식 문제 그대로임.) 그나마 어려웠던 문항은 29, 30번이었다. 17번 문항의 경우 답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고[* 닮음을 활용하는 문제이다.], 18번 문항은 극소 극대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다면 쉽게 풀 수 있을 정도였다.[* 그런데 사실, 극소와 극대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않고 함수를 아무거나 대입해 풀어도 답은 나온다. 만약 이런식의 문제 풀이가 불가능했다면 조금 더 까다로웠을듯하다.] 19번 문항 역시 간단히 풀 수 있는 문제였다.[* (가)를 조금만 생각하여 채우고, (나)는 두 사건이 서로 독립사건일때 확률의 곱셈정리, (다)는 확률의 덧셈정리 공식을 이용하여 풀면 된다.] 20번 문항은 점화식을 주고 초항의 값을 구하라는 문제였다.[* 4점 문제를 맞추고 싶어하는 나형 응시자들이 [math(a)]의 2번째항부터 대입하기 시작했다. 다만 이렇게 축차대입하여 문제를 풀 생각이었으면 [math(a)]의 15번째항부터 역으로 계산했으면 [math(a)]의 8번째 항에 도달했을 때 구할 수 있었다.] 21번 문항은 가형 21번과 마찬가지로 합답형 문제였고 '''이게 왜 21번에 배치되어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쉬웠으나'''[* 2015, 2016학년도 수능 A형의 21번보다도 쉬웠다. 이 말은 2017학년도 6월 모평 역시 킬러문제가 30번밖에 없었기 때문에 1등급컷이 96점이 나올 수도 있었다는 것.] 그에 비해 오답률이 높은 문제였다. ㄱ이 당연하다는 듯 시작해서 4번 선지를 제외하고, 귀찮아서 ㄴ도 맞다고 생각했거나[* 합답형에서 1번(ㄱ)이 정답인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최소 2개 조건이 맞는 선지를 찍게 된다.] ㄴ을 여차저차해서 구한 다음 ㄷ을 구하면 됐는데, ㄷ을 못 구했는지, 아님 귀찮았는지 삼차함수라는 말 한마디에 실근이 4개가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한 대부분이 2번 ㄱ,ㄴ을 찍어버렸다. 실제로는 절댓값 때문에 그래프가 튀어올라 실근이 총 4개가 나온다. 그런데 개념을 제대로 정립하지 못한 학생 중 ㄷ이 당연하다는 것까진 알았는데 ㄴ이 틀렸다는 것을 발견하지 못한 학생이 은근 많았다. 그래서 ㄱ, ㄷ 선지를 고른 학생도 많았다. 미분가능점만 [[극점]]인 것이 아니라, 첨점도 [[극점]]일 수 있음을 함정으로 삼은 문제였다. 27번 문항 같은 경우는 수능특강 조건부 확률 단원 STEP2의 3번 문항을 거의 그대로 출제한 셈이었다. 29번 문항은 계산을 잘못해 틀린 학생들이 더러 있었다.[* [math(x=1)]을 기준으로 각각 좌표사이 거리식을 세워 불연속점을 찾으면 된다. 그런데 계산 잘못으로 (1,2)이 불연속점인줄 알고 80을 더해 틀린 학생들이 있었다.] 30번 문항은 '''여러모로 골 때리는 문제'''였는데, 조건들을 구한 뒤 제시된 조건에서 또 다른 조건들을 긁어내어야 하는 문제였다.[* [math(a)]와 [math(b)]가 이차방정식의 실근이라는 것을 유추하고, 그로부터. [math(n^2)]이 두 조건 사이에 있음을 이용하여 차례대로 양쪽 조건에 1, 2…를 대입하다보면 [math(6)]까지 대입했을때 성립하고 [math(7)]을 대입했을때 성립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노가다이다. 조건을 세울때 고1때 배웠던 축의 방정식 같은걸 체크까지 해줘야 정석이지만, 다행히도 그냥 성립하기 때문에 그냥 평가원의 조그마한 배려가 아닐까 싶다.] 개정 문과 수학에서 헬게이트를 예상한 명제 합답형은 수직선만 그으면 풀리는 초중반 3점짜리 수준으로 사실상 확통 영역에서 변별을 포기했다. 수특에서는 명제에 매우 까다로운 문제들이 깔려있다. 3-4등급 점수가 팍 튀었던 4월 학평에도 있던 중복조합의 클리셰이면서도 킬러인 조건을 2~3개 주고 [math(x+y+z+w=n)]의 순서쌍 개수를 구하라는 문제가 없었다. 확통에서 많은 수험생들이 애먹어하는 유형인 함수의 개수 문제도 없었다. 최근 모의고사에서 해당 문제의 오답률이 높았고 난이도 조절을 위해 없애기로 한 듯하다. 또한 수학적 귀납법을 이용한 증명 문제가 출제되지 않았다. 대신, 19번 문제를 흔히들 예상했던 귀납법 문제가 아닌 조건부확률 증명문제로 출제됐다. 만점자 비율은 전년 수능보다 1/2 수준인 0.15%(511명)에 머물렀다. 1등급컷 표준점수 133으로 원점수로 '''91'''점. 만점받을 경우 표준점수는 139, 백분위 100이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